(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출연한 방송인 김새롬이 MC 서장훈에 대해 "내 인생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0회에서는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해 3MC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김새롬은 등장부터 "'여자 서장훈'을 꿈꾼다"라는 과감한 발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이 "수많은 사람들 중 왜 하필 내가 롤모델인 것이냐"라고 묻고, 김새롬은 "서장훈은 (결혼했다) 돌아온 사람들의 회장 같은 존재"라며 "돌싱들의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꺼낼 수 있게끔 길을 열어준 사람"이라고 했다.
김새롬의 이야기를 듣던 인교진은 "한 마디로 돌싱계의 선구자적 존재"라고 서장훈을 정의 내렸다. 이와 함께 이인철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서장훈과 김새롬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변호사 사무소를 찾아와 이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두 사람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혼해도 이렇게 잘 살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곤 한다"라고 전했다.
김새롬이 출연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27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