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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유퀴즈' 미리 가서 떠들면 안 돼?"…'토크 폭격기' 등극

2023.09.20 22:18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남길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김남길은 "제가 말하는 건 좋아하지만, 시끄러운 건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고백하며 남다른 입담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형적인 수다꾼이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김남길은 '유퀴즈'의 짧은 녹화 시간을 가장 걱정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1시간 반 녹화라는 말에 김남길은 "왜 그거밖에 안 해요?, 한 4시간은 떠들어야지, 뒤에 스케줄 다 비웠다, 그날 누구 나와요? 미리 가 떠들고 있으면 안 돼요?"라고 폭풍 질문을 남겼다고.

결국 김남길은 녹화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거예요, 기다리면서도 경쟁심이 자꾸 생겼다"라고 끊이지 않고 말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내며 유재석이 인정한 '토크 폭격기'에 등극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