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소용없어 거짓말'이 3%로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연출 남성우) 최종회에서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가 믿음으로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바다처럼 깊고 신비로운 사람의 마음은 진실과 거짓만으로 알 수 없기에, '진실'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믿겠다는 목솔희. 그리고 온전한 믿음으로 서로를 구원하고 사랑을 지켜낸 목솔희와 김도하의 해피엔딩은 설렘 그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 황미현 김소현이 주연을 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소용없어 거짓말'은 1회 2.6% 전국유료가구 시청률로 출발해, 2~3%대에 머물렀다. 최종회인 16회는 자체 최고 기록은 3.4%로 막을 내렸다.
후속 드라마는 려운 최현욱 설인아 주연의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