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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사업 시작했다는 안선영 향해 "돈 냄새 난다" 웃음

2023.09.19 22:53  
JTBC '짠당포'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탁재훈이 안선영에게 돈 냄새가 난다며 농을 던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쇼호스트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염경환, 안선영이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최근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고 알려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 가운데 그가 탁재훈을 가리키며 "강원도 호텔에서 나 만난 거 생각 안 나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만났다는 것.

안선영은 "행사에 초대 받아 갔더니 어떤 남자 분이 날 너무 뚫어지게 보더라. 유리룸 안에서 날 봐서 누군가 했더니 재훈 오빠인 거다. 너무 반가워서 들어갔더니 황신혜 언니랑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재훈 오빠가 '선영아, 너 냄새나' 하더라. '저요? 샤워했는데?' 했더니 '부자 냄새' 하는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탁재훈이 입을 열었다. 그는 "(안선영이) 들어오는데 돈 냄새가 딱 나는 거다.
무슨 저런 향수가 있나 싶었다"라며 농을 던졌다. 이어 김치 사업을 하는 MC 홍진경을 향해서는 "너한테 김치 냄새가 난다. 너만 보면 라면 먹고 싶어"라고 해 웃음을 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