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드라마 '낮에 뜨는 달'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18일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 정성은/연출 표민수, 박찬율) 측은 표예진과 김영대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도시를 배경으로 강영화(표예진 분)와 도하(김영대 분)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장면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기적의 소방대원이라 불리는 강영화는 홀로 살아남은 대가야 귀족 한리타가 환생한 인물이다. 현대복을 입고 있는 그와 달리 한복 차림의 그림자가 이를 암시한다.
이어 도포자락 휘날리며 그를 가만히 바라보는 도하의 옆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낮에 뜨는 달'은 '유괴의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25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