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카페 사장이 중년 여성 손님을 도와 임영웅의 티켓팅에 성공, 기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훈훈함을 자아낸 가운데, 임영웅 역시 "마음이 따뜻하다"는 댓글을 남겨 화제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임영웅 서울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중년 여성 손님과 함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이내 손님과 손을 맞잡고 웃으며 환호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11월 진행되는 임영웅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팅에 도전해 예매에 성공한 것이었다.
A씨는 "(손님이 임영웅 콘서트에) 너무 가고 싶은데 예매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고 하셨다"며 "7시부터 초긴장 상태이시던 손님, (티케팅) 도와드렸는데 다행히 성공해서 손님이랑 같이 소리 질렀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SNS와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이 오픈됐다.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 빠르게 전석 매진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