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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도 더 지났다, 언제까지 논의?…블핑 재계약 루머에 속타는 팬들

2023.09.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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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가 YG를 떠난다?

올해 '마의 7년'을 맞이한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은 시점은 이미 한 달이나 지난 상태다.

블랙핑크의 계약 문제는 '재계약' 또는 '해체' 중 명확한 얘기가 나와야 하나, 현재까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논의 중' 세글자뿐이다.

최근 멤버 리사는 세계적인 부호 LVMH 가문 아들 이자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만남이 두 차례 전해졌다. 우연의 일치인지, 최근 리사와 아르노 둘 다 공교롭게 태국에 체류하고 있는 기간이 겹치면서 이런 소문은 더 힘을 얻었다.

리사는 고향인 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수백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영입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리사는 YG의 첫 번째 재계약 제안에 이어 최근 2번째 제안마저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리사의 재계약 금액은 500억 원이라는 말까지 들려와 정말 억 소리가 나기도 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연이 사실상의 블랙핑크 완전체 마지막 무대가 아닌가?"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8일 7주년 이후 재계약 시점이 한 달이나 지난 지금도 '재계약'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결론이 나지 않는 이들의 재계약 문제로 전 세계 '블링크(블랙핑크 팬덤 명)'들 또한 불안해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