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서한결과 전혜연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췄다.
1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윤솔(전혜연 분)과 하진우(서한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진우와 하윤모(변우민 분), 채영은(조미령 분)이 윤솔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윤모와 채영은은 직접 만든 음식과 준비한 꽃들로 윤솔을 놀라게 했고, "지금까지 두 사람 제대로 된 데이트도 한 번 못 해봤지?"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하진우는 행복할 자격이 있는 윤솔에게 매일 행복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진우는 "하진우가 윤솔을 사랑한다는 것,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것"이라며 그것만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윤솔도 하진우를 치킨 배달부로 오해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하진우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하진우는 무릎을 꿇고, 커플링을 건네며 "하늘이 내린 인연, 다신 어떤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말아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윤솔은 하진우에게 반지를 끼워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