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주인공 김진우가 하차하고 이시강이 빈자리를 채운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측은 10일 뉴스1에 "김진우 측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를 요청했고, 제작진이 고심 끝에 이를 수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김진우가 연기하던 장기윤 역할은 이시강이 이어서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8월7일을 시작해 24회까지 방송된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다.
김진우는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한 남자 장기윤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