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댄서 캐스퍼가 '찐친 댄서' 4인방과 야유회를 떠났다.
9일 오후 9시2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절친한 댄서 4인방이 캐스퍼 집에 들이닥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댄스 크루 라치카의 시미즈와 리안, '솔로지옥'에서 유명해진 차현승,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출신 김예환까지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이다.
다섯 명의 댄서들은 차 안에서도 춤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캐스퍼는 휴게소에 도착해서 1인 1핫도그를 비롯해 온갖 간식을 쏘며 월 7000만원의 클래스를 자랑했다. 이에 시미즈는 '김칠천'이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계곡에 도착한 이들은 각종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특히 남녀로 팀을 나눠 차현승이 '솔로지옥'에서 선보인 모자 뺏기 게임에 돌입한다. 성난 근육의 소유자 차현승과 종이인형 캐스퍼의 극과 극 대결 구도가 눈길을 끈다.
바비큐 타임에는 댄서들의 진솔한 토크가 펼쳐진다. 백업 댄서 시절 겪었던 차별과 열악한 환경에 대한 캐스퍼의 솔직한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차현승은 "캐스퍼가 첫 무대에서 실수를 연발해 선배에게 꾸지람을 들은 뒤 종적을 감췄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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