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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 이정빈 사고 배후 알았다…입원한 딸 보고 눈물(종합)

2023.09.07 20:27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동생 이정빈의 사고 배후가 김진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나승필(이상보 분)과 재클린(손성윤 분)의 관계를 알게 된 정우혁(강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우혁은 배우 생활을 엄마 정준희(김미라 분)에게 들켰고, 결국 가출을 감행해 나승필(이상보 분) 집에 머물게 됐다. 이어 정우혁은 재클린의 전화에 자리를 피하는 나승필의 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재클린은 의도적으로 장기윤(김진우 분)에게 접근한 사실을 알고 있는 이에게 협박당했고, 이를 함께 모의한 나승필에게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재클린과 나승필의 대화를 듣게 된 정우혁이 분노했고, 나승필은 재클린이 이혼까지 시킬 줄은 몰랐다며 신주경(한지완 분)에게 마음의 빚을 갚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 시각, 신주경은 신예경(이정빈 분)의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주차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탁성구(이규영 분)와 마주치며 사고의 배후가 장기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주경은 뻔뻔한 장기윤의 모습에 절규했고, 정우혁에게 사실을 전하며 장기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장기윤은 재클린의 성화에 홍혜림(김서라 분)을 집에서 내쫓았고, 홍혜림은 양희찬(방형주 분) 집으로 가 오열했다. 이에 양희찬이 장기윤과 재클린을 불러 꾸짖으며 홍혜림을 데려가라고했지만, 재클린은 지지 않고 양희찬에게 맞섰다.


이어 신주경이 딸 장수아(윤채나 분)의 입원 소식을 듣고, 장기윤 몰래 병원을 찾아갔다. 입원한 딸을 보고 눈물을 흘린 신주경은 장기윤을 피해 몸을 숨겼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