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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임지연, 의문의 육탄전 포착…긴장감↑

2023.09.07 15:03  
SBS '국민사형투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육탄전을 벌인다.

7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 측은 개탈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현(임지현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극중 정체 미상의 개탈은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가 자신의 소행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 등 경찰들은 개탈을 추적한다. 개탈의 행위는 그 대상이 아무리 악질범들이라 할지라도 명백한 연쇄살인이기 때문이다. 그중 개탈의 시험방송부터 단서를 잡았던 주현은 맹렬하게 개탈을 쫓는다.

이 같은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주현은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날카롭고 기민하게 주변을 살피고 있다. 주현의 생생한 표정을 통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듯한 위기감이 느껴진다. 이어 주현이 문에 귀를 기울이며 조심스레 노크하는 모습, 주현이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현이 누군가와 대치하다가 밀쳐진 듯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일촉즉발의 다급한 상황임에도 주저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주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어 대체 주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것이 개탈 추적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개탈의 3차 국민사형투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역대급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라며 "그 중심에 개탈을 쫓기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는 경찰 주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현은 육탄전까지 불사하며 사건에 부딪히고 상황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라며 "배우 임지연은 강력한 집중력과 흔들림 없는 에너지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과 높은 몰입도를 완성했다, 임지연 배우의 열정이 가득 담긴 장면이 공개되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