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또 다시 어긋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에는 서로에 대한 오해로 어긋나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현은 소현세자(김무준 분)와 함께 조선으로 돌아왔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만날 생각에 들떴지만, 그날 밤 유길채의 집으로 함이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또한 새색시의 주인공은 유길채였다.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은 놀란 눈으로 서로를 바라봤고 이장현은 눈시울을 붉힌 채 자리를 떴다. 죽은 줄만 알았던 이장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길채는 이장현을 찾아갔다. 이장현은 실망감에 유길채에게 줄 꽃신을 모두 태우고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에도 없는 못된 말을 주고 받았다.
한편 '연인' 파트1은 이날 10회로 마무리되며, 오는 10월 파트2가 방송된다. '연인'은 총 20부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