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키이스트(054780)가 백미경 작가와 손 잡고 신작을 제작한다.
1일 키이스트는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스토리피닉스와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제)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벗어나기 힘든 현실 때문에 '신데렐라가 꿈이 되어버린 여자'가 사랑 따위는 믿지 않는 '백마 탄 왕자'를 만나 서로 지지고 볶는 과정을 그린 하이브리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2024년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백미경 작가는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마인' 등에서 작품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블랙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키이스트는 "8월21일 공시한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에 이어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까지 공급하게 되면서 다양한 채널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면서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이민호,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등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