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악뮤(AKMU) 이수현이 아기자기한 캐릭터 취향으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수현이 남다른 애니메이션 사랑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수현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굿즈와 피규어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그는 눈 뜨자마자 소파와의 물아일체로 애니메이션을 연이어 시청하는가 하면, OST를 외워서 따라 부르는 등 '애니 덕후'의 면모를 발휘했다.
아침 식사 후 이수현은 의문의 게임 메이트 '단감'과 게임 삼매경에 빠졌는데, 과연 그녀의 게임 상대 '단감'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게임 중 오빠 이찬혁의 전화를 받은 이수현은 "빨리 와라, 기다리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은 이찬혁을 못마땅해 했다.
연습실로 향하던 이수현은 주변에서 유일한 MBTI 'F 유형(감정형)'인 매니저의 따뜻한 칭찬과 응원 한마디에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취미 생활까지 쏙 빼닮은 두 사람은 서로 애니메이션 추천을 해주는 등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고.
신곡 '러브 리'(Love Lee) 첫 합주 연습을 시작한 악뮤는 싱그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참견인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찬혁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카메라를 독차지 하려했고, 이를 본 이수현이 "내 '전참시' 카메라다"라고 호통치는 등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