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풀어파일러3' 김민아가 연쇄 살인마의 범행 일지를 보고 경악한다.
31일 오후 8시 AXN과 Tvasia Plus를 통해 방송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3' 10회에서는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인 만큼 역대급 문제 난이도를 자랑하는 사건 파일이 열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첫 번째 사건으로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이 소개됐다. 고속도로 살인마의 무자비한 범행이 적혀 있는 일지가 공개되자 김민아는 "엄청 쌍 X라이"라며 발끈했다고.
곧이어 첫 번째 프로파일링 문제 풀이가 시작되자 김민아는 그동안 갈고닦은 프로파일링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서장훈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표정을 프로파일링 하며 정답을 확신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권일용 교수는 "더 이상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라며 서장훈의 눈길을 회피, 이어 "내 얼굴을 보는 순간 정답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더라"라고 한 팬이 남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언급하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풀어팡이러3'는 모이면 사건이 보이는 '집단 지성'을 이용해 범죄의 경각심과 예방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맞힐 때마다 누적된 모든 상금은 범죄 예방과 사건 해결을 위한 프로파일러 양성을 위해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