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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안양대 공연예술과 교수됐다 "학생들 꿈 발판 마련"

2023.08.31 15:27  
사진=781 컴퍼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최귀화가 안양대학교 공연예술과 특임교수로 미래의 영화인들과 새로운 영화를 제작한다.

31일 소속사 781 컴퍼니에 따르면, 최귀화가 안양대학교 공연예술과 특임교수로 임명됐다.

최귀화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부산행', '택시운전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평소 독립영화 제작과 후배 양성에 깊은 애정을 쏟아왔던 최귀화는 기본적인 이론 수업을 비롯해 실제로 학생들과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최귀화는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교수님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춰 짜임새 있게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라며 "이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연극 공연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 경험이 풍부한 헤드 스태프들이 협력하여 기획부터 각종 작업을 도맡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주인공부터 단역까지 연기를 하고 상황에 따라 현장 인력으로도 참여한다"라며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함께 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