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잘못되 과거 결혼 생활로 인해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발언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말미에는 낸시랭이 출연한 회차의 예고편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낸시랭은 "잘못된 선택으로 떠안은 빚도 10억이 됐다"라고 과거 결혼으로 인해 받은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막에서는 '사기결혼으로 인해 떠안은 빚이 10억'이라는 문구가 뜨기도 했다.
이어 낸시랭은 "(그래도) 잠에서 깨면은 나는 어리고 예쁘고 건강하고 날씬하고 탱탱하다 (라고 얘기한다)"라며 남다른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 과연 본방송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전준주(가명 왕진진)와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2018년 10월 낸시랭은 전씨가 자신에게 사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전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다. 이후 2021년 낸시랭은 전준주와 이혼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