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8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극본 최자원/연출 장민석) 측은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소식을 전했다.
'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재원은 극 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영업팀 대리 유연훈 역을 맡았다. 영업에는 소질 없는 성정 때문에 항상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
김강현은 수열과 연훈의 친구이자 같은 영업팀 과장 김정근 역을 맡았다.
윤세웅은 극 중 주류 유통회사의 상무이자 회사 돈을 뒤로 몰래 빼먹는 잔인한 능구렁이 고상무 역을 맡아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KBS 2TV에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