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나올 때마다 웃음이 터지는 행정병 역을 맡은 조진세가 '신병2'에서 신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했다.
메타코미디 측은 28일 소속 코미디언 조진세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2'(극본장삐쭈/연출 민진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병2'는 '신병' 시즌1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군대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조진세는 행정병 노희정 역으로 출연한다. 조진세는 앞서 '신병' 시즌1에서 동일한 역할로 특별 출연한 바 있으며, '신병2'에서 고정 출연을 확정지은 만큼 극의 분위기를 톡톡히 살리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
'신병' 시즌1은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조회수 2억5000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조진세는 지난 2016년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으며, 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인기 코미디 채널 '숏박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소보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조진세가 출연하는 '신병2'는 28일 오후 10시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