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뚜벅이 맛총사' 권율이 윤두준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권율은 2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채널S·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에서 "일단은 섭외를 받았는데 먹는 걸 좋아해서 호감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알려지지 않은 찐 맛집을 찾아다니는 리얼한 여정 때문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윤두준과의 인연에 대해 "'식샤님'이다"라며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많은 필모그래피가 있지만 이 중에서 정말 행복하고 재밌었고 가장시 돌아가고 싶은 현장"이라며 "동창을 만난 것처럼 너무나 그런 아늑함과 아련함이 있어서 함께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서준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제가 영화 '명량'에서 장군의 아들 역할을 했고 이 친구는 '한산'이라는 영화에 왜군으로 나왔다"며 "이순신 장군님 프로젝트에 함께 한 공통점이 있고 소속사 후배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석에서 한번 봤는데 굉장히 붙임성이 있고 파이팅이 넘쳐서 이 프로젝트에 잘 어울리겠다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뚜벅이 맛총사’는 미식에 진심인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맛을 찾아 떠나는 푸드 어드벤쳐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20분 채널S,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