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이소정이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이소정이 남편 이송웅씨와 함께 평택에서 일식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소정은 술로만 배를 채우다 약을 복용했다. "공황장애, 조울증 그리고 필요시 약이 또 있다. 몸을 떤다거나 그럴 때가 있어서 그럴 때 먹는 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소정은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울증, 조울증, 필요시 약, 공황장애, 불면증 약을 먹는다"라며 "수면제는 거의 매일 먹는다. 안 먹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시도는 몇 번 해봤는데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해가 뜬다"라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재작년 12월 아내가 처음으로 발작을 했었다. 처음 보는 광경이라 놀랐다. 지금까지 총 6번 정도 발작을 했다"라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이소정은 "남편 만나고 나서부터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이런 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