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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활동 중단' 세븐틴 승관, 회복 중인 근황 공개 "잘 쉬고 있어"

2023.08.16 11:24  
세븐틴 승관/ 사진=위버스 사진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근황을 전했다.

16일 승관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잘 지내고 있어요 캐럿(팬덤명)들? 오랜만이에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자신의 근황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승관은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우선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캐럿들도 제가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금했죠? 전 잘 쉬면서 회복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회복 중인 상황을 전하기도.

승관은 "정말 제대로 쉼이란 걸 처음 경험한 것 같다"라며 "잠깐의 며칠의 휴가는 간간이 있었지만 인생에서 온전히 나를 생각하고 느껴보고 또다시 나아가기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쉬는 것도 내가 없이 빈자리를 채워주는 멤버들, 걱정하는 것도 부담이 될까 망설이며 저를 지지해 주며 기다려 주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또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승관은 "그래도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7월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며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의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그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