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옥택연 원지안 주연의 '가슴이 뛴다'가 3%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6월26일 4.1%로 출발한 '가슴이 뛴다'는 시청률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11회에서 1.9%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2%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최종회는 3.0%로 막을 내렸다.
옥택연은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캐릭터로 변신하며 그동안 보여준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지만 시청자들을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21일부터 이상엽, 김소혜 주연의 '순정복서'가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