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무빙' 조인성 한효주가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박윤서)은 14일 8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할 김두식(조인성 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과거 안기부 비밀요원 시절 두식과 미현(한효주 분)의 모습이 포착, 서로를 마주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설렘을 안긴다. 특히 두 사람에게 남다른 의미가 담긴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늘에 떠 있는 두식의 모습은 신비로움까지 더한다. 하지만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과 달리 '우리는 서로의 인질이 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극대화 시킨다.
비행능력을 가진 블랙 요원 김두식과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가진 엘리트 요원 이미현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어쩌다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될지, 그리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각별한 사이가 된 두 사람에겐 어떤 역경이 불어닥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16일에 공개되는 8, 9화 에피소드에서 미현과 두식의 애틋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그려지며 1~7화 에피소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지난 9일 공개된 1~7화 에피소드를 향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