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하는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이별의 아쉬움과 인도 여행의 추억을 담은 그림을 그린다.
6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푸가 온천에서 생존 캠핑을 즐기며 함께하는 마지막 여정을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푸가 온천에 어둠이 내려 앉자 한 텐트 안에 초밀착해 서로의 온기를 함께한다. 이들은 지금까지 인도 여행에 대한 소감과 추억을 회상한다.
다음 날, 덱스는 고된 캠핑을 함께 해준 형님들을 위해 바리스타로 변신해 모닝 커피를 준비한다. 바닥에 정체불명의 물체를 찍어 맛을 보는 기안84와 얼음장처럼 차가운 강물로 냉수마찰을 하는 빠니보틀의 모습도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세사람은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 '태계일주'의 시그니처인 여행의 추억을 담은 그림을 완성한다. 기안84는 세 명의 개성을 살린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를 완성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디테일이 살아 있는 덱스의 그림을 보고 놀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덱스와 빠니보틀은 홀로 인도 여행을 다시 시작할 기안84를 위해 선물을 전한다. 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에 기안84는 "요정이 내려 온 줄 알았어"라며 감동을 전한다.
한편 '태계일주2'는 6일 오후 9시1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