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주우재가 '라면 콤비'를 결성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여름 휴가를 얻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예상치 못한 장소인 라면가게에서 분투 중인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앞치마를 둘러매고 셰프로 변신한 모습이다. 라면 끓이기에 '초집중'한 유재석의 모습에서 프로의 향기가 느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보조로 발탁된 듯한 주우재는 그 옆에서 허둥지둥 주방을 헤매는가 하면, 홀서빙도 하고 있어 우당탕탕 현장을 짐작하게 한다.
주우재는 "재석이 형 보여줍시다. 우리 재재 브라더스가!"라며 팀명까지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혼돈의 상황 속 과거 라면 가게를 운영해 본 적 있는 유재석은 주우재를 리드하며 주방을 운영한다. 그러나 침착함도 잠시, 유재석은 주우재의 이름을 외치며 '멘붕'의 상황을 맞이한다고. 건더기 수프도 깜빡할 정도로 혼이 나간 주우재는 "여기는 전쟁터예요"라며 외친다고 해, 두 사람이 어쩌다 라면가게를 맡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5일 저녁 6시25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