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병헌(52), 이민정(41)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4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민정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첫 아들 준후군을 품에 안은 후 8년 만이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과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5년 아들 준후군을 낳았고, 또 다시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10여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스위치'를 통해 약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평소 SNS 등에서 보여줬던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던 만큼, 올해 초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의 MC로도 발탁돼 활약했다.
이병헌은 올해 성수기 여름 영화 빅4 중 하나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극중 황궁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