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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하늘의 인연' 등, 오늘 여자월드컵 중계로 결방(종합)

2023.08.03 09:29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이 7월26일 호주 시드니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3.7.27/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3 여자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H조 예선 중계로,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되거나 방송 시간대를 옮겼다.

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선콥 스타디움에서는 2023 피파(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대한민국 대 독일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는 KBS 2TV, MBC, SBS에서 중계되는 가운데, 축구 중계를 위해 각 방송사들은 정규 방송들의 시간을 변경하거나 기존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을 결방한다.

먼저 KBS 2TV '생생정보'는 기존 오후 6시40분 방송에서 앞당겨 오후 5시20분 방송되며,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오후 7시50분에서 오후 9시1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던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결방된다.

MBC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5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연금복권720+의 추첨을 오후 6시30분으로 앞당긴다. 이어 오후 7시40분 방송되던 '뉴스데스크'도 오후 9시로 미뤘다.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이날 방송을 쉬어간다.

SBS는 오후 6시50분 방송되던 '생방송 투데이'를 결방하며, '8뉴스'의 방송 시간을 오후 9시로 늦췄다. 더불어 편성 조정에 따라 매주 10시30분 방송되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오후 10시로 앞당겨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