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성민이 '6시 내고향'을 통해 기존 아이돌 활동 시기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성민은 지난 7월25일과 이달 1일에 방송된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6시 내고향' 속 지역 특산물 수확을 돕고 대신 판매하는 '홍보 장사 만만세' 코너에 출연, 강원도 홍천군 오이 농가와 영월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성민은 방송 출연 계기로 "할아버지부터 집안 대대로 '6시 내고향' 애청자다"라며 "평소에 나오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출연하게 됐다,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찜통 더위에도 열정적으로 특산물을 수확하며 '슈퍼 일꾼'의 면모를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성민은 첫 트로트 싱글 '사랑이 따끔'(Lovesick)으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6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최근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