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국민사형투표' 박해진과 박성웅이 더 짙어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 측은 31일 주연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지난 2017년 드라마 '맨투맨'에 이어 '국민사형투표'로 다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배우 박해진은 남부경찰서 광역수사대 팀장 김무찬 역을, 박성웅은 살인사건 피의자로 몰린 법학자 권석주 역을, 임지연은 사이버수사국 경위 주현 역을 각각 맡았다.
박해진은 박성웅과 함께 하는 소감에 대해 "사실 박성웅 선배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한 부분도 크다"라며 "그만큼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있고, 함께 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박성웅 선배님과는 이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박성웅 역시 박해진과의 재회에 대해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박해진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가웠다"라며 "앞서 좋은 작품을 함께했던 만큼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다시 한번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 촬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끼게 해 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10일 목요일 오후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영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