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1) 조아서 기자 = 29일 오전 9시32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마을 인근 바다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배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튜브를 착용한 지인이 붙잡고 있는 A씨(46)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건지러 바다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