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개그맨 박영진이 '짠당포'에 출연해 아내의 가상화폐 투자 경험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함께했다.
이날 박영진은 한우 사업의 실패 이후 재테크조차 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아내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하나를 30만 원에 매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매수한 사실을 잊고 살던 아내는 박영진과 함께 가상 화폐가 500만 원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박영진 부부는 공돈으로 생각하고 즉시 매도했고, 매도 후 5000만 원까지 값이 올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영진은 "나는 정말 쫄보다, 투자나 이런 걸 하면 조금의 이득만 생겨도 팔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