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코미디언 출신 치과 의사 김영삼이 "실습용으로 코미디언 김인석, 김지혜의 사랑니를 발치했다"고 밝혔다.
22일 8시5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핫한 의사인 '꽈추형' 홍성우, '탈모형' 한상보, '사랑니형' 김영삼이 출연했다.
김영삼은 '사랑니를 발치했나'라는 질문에 "치대생들은 학교 다닐 때 선배들한테 실습용으로 다 뽑힌다"라며 "하나 뽑는데 선배 5명이 2시간동안 뽑았고 너무 아파서 이틀을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도 실습을 해야 하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다 개그맨들이더라"라며 "수평 사랑니는 개그맨 김인석으로 처음 뽑아봤다. 개그우먼 김지혜도 내가 사랑니를 뽑아줬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