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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실2' 미미 "제일 좋아하는 전래 동화?…피노키오" 엉뚱 대답

2023.07.22 04:50  
tvN '뿅뿅 지구오락실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2' 미미가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발리 우붓 당일치기 여행에 나선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락이들은 'ZZ팀'(이은지, 이영지)과 'ㅇㅇ팀'(미미, 안유진)으로 나눠 여행 옵션(발리 스윙, 몽키 포레스트, 한식당, 발리니즈 댄스)을 건 훈민정음 알까기에 도전했다. 대결 결과 ㅇㅇ팀이 발리 스윙, 몽키 포레스트, 한식당 일정을 획득했지만, 네 사람이 모두 함께 일정을 소화하기로 대통합을 이루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지락이들은 장장 8시간이 걸리는 우붓 당일치기 여행에 나섰다. 발리 스윙을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이영지가 이른시간에 출발해 조용한 차 안의 침묵을 깨며 시선을 모았다. 이영지는 안유진에게 "전래 동화 중에 제일 좋아하는 전래 동화가 뭐야?"라고 물으며 "유진이한텐 궁금한 게 끝도 없이 생긴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영지의 질문에 안유진은 "흥부와 놀부", 이은지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해님달님)"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미미가 "피노키오"라고 답해 '지락실2' 출연진과 제작진이 웃음을 터뜨렸다. 피노키오는 전래동화가 아니라는 말에 미미는 "신사임당"이라고 답하며 "생각나는 거 다 뱉는 거야"라고 해명, 엉뚱한 매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어 지락이들은 발리 스윙,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는 몽키 포레스트, 발리니즈 댄스 체험과 한식당에서 원 없이 한식을 맛보며 알찬 여행을 만끽했다. 또, 발리의 마지막 밤을 맞이해 랜덤 플레이 댄스를 진행하며 흥을 돋우었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탈출한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뭉쳐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