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예은(장예은)이 실수에도 끄떡없는 유연함을 자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 '퀸덤 퍼즐'에선 댄스 신곡 무대들로 올라운더 배틀 2차전을 진행하는 퀸덤팀과 퍼즐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퍼즐팀은 원하는 댄스 신곡을 가져오기 위한 1대 1 댄스 배틀 '스트릿 퀸덤 파이트'에서 승리, '선'(WEB)과 '배드 블러드'(BAD BLOOD)를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예은은 케이, 로켓펀치 수윤, 우아 나나와 우연, 라잇썸 상아와 함께 '배드 블러드' 무대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특히 예은은 '올라운더'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자신 없는 건 하나도 없었다. 올라운더니까"라고 말한 예은은 연습을 거듭하며 힘, 유연성, 운까지 좋아야 하는 '배드 블러드'의 테크닉적인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이겨야 한다, 자신 있다"고 포부를 드러내며 무대에 올랐다.
영화 '말레나'를 모티브로 삼은 '배드 블러드' 무대는 강렬함 그 자체였다.
'퀸덤 퍼즐' 첫방 전부터 시그널송 '스냅'(SNAP)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예은. 업 다운 배틀에서 첫 솔로 타이틀곡 '체리 코크'(Cherry Coke)로 19표를 받은 예은은 샤이니의 '돈트 콜 미'(Don’t Call Me)로 최종 3위를 거뒀고,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로는 객석과 호흡하는 무대 매너 속 임팩트 있는 한방을 남겨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예은이 출연하는 '퀸덤 퍼즐'은 오는 25일 시청자의 조합 투표 중간 결과를 발표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