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멕시꼰대'라 불리는 크리스티안이 준치회 비빔밥에 빠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9년차 크리스티안과 한국살이 초보인 앤디, 콜린이 함께 목포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목포 곳곳을 둘러보다 첫 식사로 준치회 비빔밥을 택했다. 이지혜는 "진짜 맛있겠다"라며 비주얼을 보자마자 부러워했다.
크리스티안, 앤디, 콜린은 싱싱한 준치회에 고소한 향의 참기름까지 더해 부러움을 샀다. 먹음직스럽게 비빔밥을 비벼준 뒤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맛을 음미했다.
처음 먹는 음식이었지만 어느새 준치회 비빔밥에 빠져들었다. 셋은 먹느라 말할 틈이 없었다. 앤디가 첫 번째로 그릇을 비우자, 이지혜는 "어머! 다 먹었어!"라며 놀랐다.
준치회 비빔밥 '홀릭'이 된 크리스티안은 "회는 보통 신선한데 밥을 넣으면 그 신선함이 사라지지 않냐. 그런데 이건 더 신선하네"라며 연신 감탄했다. 앤디는 역시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좋다"라고 거들며 흡족해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