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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설마..." 출국길 오른 손흥민, 손목에 찬 시계가 '깜짝'

2023.07.14 15:04  


[파이낸셜뉴스] 신형 갤럭시워치6가 손흥민의 손을 통해서 세상에 나왔다.

다음달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6가 손흥민을 통해 실물이 공개됐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손흥민은 왼쪽 손목에 새로운 모델의 검은색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언팩에서 공개할 워치6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신형 갤럭시 워치가 맞다"고 확인했다.

손흥민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워치6를 차고 공개석상에 나선 것은 이른바 삼성의 '유출 마케팅'의 하나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갤럭시 브랜드 홍보 대사 '팀 갤럭시'의 일원이었던 김연경에게 당시 출시 전이었던 갤럭시 워치4를 선물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국민적 축구 아이콘' 손흥민을 통해 상징적으로 갤럭시 워치6를 세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등 폴더블폰과 함께 워치6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