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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7년 운영한 라멘집 폐업 "용기내서 문 닫아…이제 햄버거만 남았다"

2023.07.13 16:11  
김병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메이저리거 출신 스포테이너 김병현이 라멘집 폐업 소식을 전했다.

김병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해 왔던 라멘집과 정든 작별을 하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2016년 광주에 제대로 된 라멘집이 없을 때 맛있는 라멘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오픈했는데 이제 맛있는 라멘집이 너무 많이 생겨서 용기를 내서 문을 닫는다, 감사했다"고 남겼다.

또한 김병현은 "이제 햄버거만 남았다"며 "곧 문 닫기 전에 빨리들 와서 햄버거 드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는 "아쉽다, 병현이의 진심은 광주 시민분들이 다 아셨을 듯! 고생했다"고 남겼고, 김숙 역시도 "아 이 집을 못 갔네,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격려했다.

한편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팀을 거쳤던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현재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8월4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체육회'에도 출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