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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이부진, LVMH家 며느리 행사서 만난 뜻밖의 인물

2023.07.13 16:07  
제럴드 구이엇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9년째 공개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한 패션 브랜드 관련 모임에 동반 참석한 가운데, 이 자리에 블랙핑크 로제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기업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 총괄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며느리로 유명한 제럴드 구이엇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자신이 만든 패션 브랜드 행사 사진을 공개했다.

제럴드 구이엇은 최근 이 패션 브랜드가 서울에 매장을 론칭한 것과 관련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많은 패션 관련, 셀러브리티들을 모은 행사를 마련했고 이 자리에는 이부진 사장, 블랙핑크 로제, 배우 이정재, 임세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함께 이 모임에 참석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의 교제가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 외부에 전해지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 함께 등장했으며, 지난해 이정재의 칸영화제 일정, 9월 에미상 시상식 일정에도 동반 참석했다. 이정재가 연출해 지난해 개봉한 영화 '헌트'의 엔딩 크레디트에는 이정재가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과 함께 임세령의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