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근황을 전했다.
심형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사야가 준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담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사야 감사합니다, 남자도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진심 기분이 좋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심형탁이 사야가 준비한 프러포즈 밥상 앞에서 사야를 꼭 껴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프러포즈 식탁에는 심형탁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도라에몽을 본 딴 케이크까지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사야의 프러포즈 현장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4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했다. 먼저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