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네고왕' 홍현희가 갑자기 배우 김혜수를 소환한다.
13일 오후 6시30분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네고왕' 20화에서는 '염색 네고'가 진행된다.
이날 '네고왕' 홍현희의 효심이 폭발한다. 양귀비로 할머니 염색을 해드린 추억을 떠올린 데 이어 길거리 인터뷰에 응한 어르신에게 보답으로 '네고 아이템'을 보내드리겠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간다.
특히 이번 '네고 아이템'이 염색인 만큼 홍현희와 제작진은 살신성인 정신으로 꼼꼼하게 점검한다. 염색을 테스트하겠다며 제작진을 강제로 앉히더니 "나 굉장히 꼼꼼한 여자에요"라며 두피까지 바르며 두피 자극은 물론 염색 후 손상도, 커버력 등을 하나하나 확인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혜수가 갑자기 소환되기도 한다. 홍현희는 "혜수 언니가 뭐 한 거 있어요?" 아찔한 농담을 던지고는 황급히 손사래를 치며, "혜수 언니가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라며 무리수를 던진 것을 민망해 했다.
한편 '네고왕'은 홍현희가 매회 특정 상품에 대해 '네고'(가격 협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오후 6시30분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