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에서 4대를 이룬 천종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
1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지리산 자락에서 산행을 하던 약초꾼 김모씨가 천종산삼 11뿌리를 발견했다.
7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 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으로 모삼의 수령은 70년 이상으로추정된다.
매우 작고 가는 실뿌리 형태로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해 짓밟히거나 주변 토사가 흘러 상처를 입었다가 잠을 자는 동안 스스로 치료한 흔적이 많이 나타난다.
산삼의 총 무게는 75g으로 감정가는 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