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무빙'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3명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 박윤서) 측은 안기부 3인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안기부 건물을 배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의 비장한 모습과 함께 그들 뒤로 하늘을 나는 듯한 검은 물체의 포착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은 '무빙'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로 등장한다. 류승룡은 무한 재생능력과 강력한 힘을 가진 최강 전투력 장주원 역으로, 한효주는 안기부 최연소 엘리트 요원으로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지닌 이미현 역으로, 조인성은 안기부 최고의 블랙요원이자 비행 능력을 가진 김두식 역으로 각각 분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괴물이라 불렸다"라는 문구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능력으로 안기부에 모인 그들이 맞닥뜨릴 거대한 사건과 그 안에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만들어낸 이야기로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베태랑 배우들과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출연한다.
한편 '무빙'은 오는 8월9일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를 선보인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