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에서 역대급 레이스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혼란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역대급 추리, 추격전이 펼쳐진다.
그동안 '런닝맨'은 '구전마을의 비밀' '괴도 런닝맨의 도발' '이공이이 : 진실 혹은 누명' 레이스 등 다양한 추리 특집을 통해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런닝맨' 추리 레이스는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시그니처 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는 '제 1회 런닝 스카우트'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레이스 탄생을 예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게스트 이대호, 광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멤버들과 '제1회 런닝 스카우트'에 초대돼 배지 모으기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획득한 배지는 상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소식에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상금이 순식간에 불타오르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허구의 세계를 만든 빌런을 찾아 대장과 함께 탈출해야 한다는 룰이 밝혀지자 혼란에 빠졌다. 숨겨진 실체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마지막까지 반전과 혼란을 거듭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큰 호기심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리 에이스' 유재석은 단번에 힌트를 추리하는 '유셜록'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광희는 "'미션임파서블' 찍는 거 같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특유의 민첩함으로 도망 다니며 힌트를 단독 사수에 나섰다. 이대호 역시 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탈출을 위해 애썼는데 이어 "야구할 때보다 더 뛰었다, 너무 힘들다"고 고백해 역대급 레이스를 예고했다.
이에 '제1회 런닝스카우트' 허구의 세계관 속에서 멤버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1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