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놀면 뭐하니?' 하하가 세차게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제작진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단합이 필요해' 미션으로 교통수단이 중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멤버들이 각자 여의도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다른 멤버들과 교통수단이 겹치지 않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이에 이이경은 소속사 대표의 차에 카풀을 하는 방식으로, 유재석은 택시, 미주는 히치하이킹을, 주우재와 박진주는 자차를 이용해 여의도로 이동했다.
이때 하하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했다.
하하를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이 도착한 상황에서 제작진은 "하하씨는 연락이 안 된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하하는 어떻게든 거치 카메라까지 킥보드에서 자전거로 옮기면서 20년 예능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