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소니' 조상구, 알고 보니 '타이타닉' 번역가…"취미는 독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상구가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 히트 번역가 출신임을 밝혔다.

6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역 3인방 '나미꼬' 이세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장세진이 함께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강렬하고 매력적인 인상을 남기며 종영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여태까지 회자되는 '시라소니'로 열연한 조상구가 여전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조상구의 반전 취미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장세진이 "(조상구는) 술 한 모금도 안 하고, 독서와 글쓰기가 취미다"라고 부연했던 것. 더불어 조상구는 배우 활동을 하기 전, 유명한 외화의 번역가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가 번역했던 영화로 '타이타닉', '레옹' 등이 소개돼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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