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측은 2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슬아슬한 맞대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았던 뱀파이어 우혈과 인간 인해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래된 저택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집주인이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스틸 속 우혈과 인해의 극과 극 모습이 흥미를 자아냈다. 먼저 100년 전 옷을 입고 다녔던 우혈은 현대 정장 차림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고 그의 앞에는 쇼핑 봉투로 가득 차 있다. 진한 분홍색 코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아도취에 빠진 우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인해는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우혈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