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편승엽이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히트곡 '찬찬찬'으로 잘 알려진 편승엽이 두 딸과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편승엽이 세 번의 이혼으로 인해 10년 공백기를 겪었다고 전해졌다. MC 정형돈은 "현재 황혼 육아 중이시라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편승엽은 "그동안 바쁘게 지냈다. (이혼하는 등) 딸들에게 (아빠로서) 다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손자에게 다 해주고 싶은 생각이다. 최선을 다해서 봐주고 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제 딸이 아들 둘을 낳았다. (손주가) 6살, 3살인데 남자 아이들이라 아주 정신이 없다"라면서 웃었다.
"농사도 짓는다던데"라는 이어진 질문에도 그렇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