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의정이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 조성모 '투 헤븐'(To Heaven) 뮤직비디오 제작 비화를 전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90년대 인기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의 이의정이 함께 했다.
이의정은 세기말 유행을 이끌며 깜찍하고 독특한 '번개머리'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이어 이의정은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등에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의정은 홈쇼핑으로 4년간 매출액 1200억 원 달성, 단일제품으로 1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고. 이어 이의정은 최근 란제리 컬래버 런칭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이의정은 강남 아파트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일 때, 광고 출연료로 1년에 2000만 원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성대현이 "조성모 '투 헤븐', 의정이 돈으로 찍었다"라며 이의정의 남다른 재력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의정은 "엄마가 투자했다"라며 당시 이병헌, 김하늘 등이 출연해 엄청 화제를 모으며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를 유행시킨 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처음 시놉시스를 제가 짰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날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이의정 외에도 김진, 이선정, 이박사, 이수완(이중성), 자자의 유영-조원상, 요기 다니엘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